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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기지방경찰청에 근무하다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다시 광주지방경찰청에 합격하여 현재 광주 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계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준 경장이라고 합니다. 08년도에 경찰이라는 부푼 꿈을가지고 입학을 해서 어느덧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네요.. 처음엔 너무도 막연했었던 꿈.. 조금씩 주위 선배님들의 이야기와 경찰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 수록 저의 꿈은 확고해졌던 것 같아요.
  현재 경찰이라는 꿈을 향하여 열심히 달려가는 후배님들도 있겠지만 아직 자신의 미래에 무엇을 할지 갈피를 못잡고 방황하는 후배님들도 참 많을거라 생각이 드네요... 꿈이 있기 전에 목표가 있어야 하고 목표가 있기 전에 관심이 먼저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도 경찰 시험을 몇 번정도 떨어지고 그때의 좌절감과  너무도 높게만 느껴졌던 벽은 지금 생각해 본다면 인생에서 찾아오는 한 고비 정도라고 생각이 듭니다.
  막상 처음 경찰을 합격 했을 때는 너무도 높게만 느껴졌던 벽이 다시 생각해 보니... 아하..내가 저 위치에서 방황을 했었고 좌절했었구나 한 걸음만 더 나아갔으면, 조금만 더 힘냈더라면 더 빨리 목표를 달성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기도 합니다.
  그러니 후배님들  좌절하지마세요!! 그리고 절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이 실패를 토대로 어떻게 보완하고 나아가고 발전할 수 있느냐가 자신의 인생을 좀 더 풍요롭게 만드는 방법이라고 확신합니다!! 봄에 가장 일찍 피우는 매화도 좋겠지만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말고 자신을 믿고 자신의 인생을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며 가을어 가장 아름답게 피우는 국화같은 후배님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는 광주대학교 후배님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