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반운영의 합리화와 영어특강에 즈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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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법․행정학부 학생 여러분! 가을은 한없이 깊고 투명한 하늘의 색감과 함께 꽃 보다 진한 향기를 전해오고 있습니다. 이 계절은 우리에게 아름다움과 풍요로움을 안겨주면서 많은 것을 사색하게 합니다. 그러나 졸업을 앞둔 학생들은 지금 이 계절이 매우 두렵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 재학생 여러분들도 몇 년 후 나의 모습에 대해서 생각해 본 적이 있습니까? 또 그런 자녀를 둔 부모님의 고민은 어떠할까 생각해 보았습니까? 졸업생을 두고 요즘처럼 희화한 말들이 많다는 것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대학에 몸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결코 유쾌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리학부 교수님들은 지난 여름방학에 거의 매일 출근하여 새로운 경찰법행정학부의 모습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금 이대로의 모습보다는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있는 여러분을 위해 교수님들이 먼저 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어렵지만 몇가지 일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학생 여러분의 많은 협조가 필요합니다. 첫째,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자는 것입니다. 우리학부 학생 대부분이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기 위하여 입학하고 있지만 정작 큰 난관은 누가 무엇이라고 해도 영어과목이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금년 11월부터 시작되는 외부초빙강사에 의한 영어특강(프랙탈영어 조병훈 원장)을 통하여 집중적인 학습을 할 예정이며, 앞으로 전 수험과목으로 이를 확대하려고 합니다. 둘째, 현재 우리학부에 있는 수험반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통폐합하려고 합니다. 지금의 수험반은 여러 원인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이지 않다는 문제점들이 지적되어 왔습니다. 내년 신학기부터는 1-2개의 수험반으로(약40명 정원) 통합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하려고 합니다. 10월 29일(목) 실시되는 학부 모의고사를 통하여 영어 특강 수강대상자 및 내년도 수험반입실자 선발시험을 겸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는 수험반입실자에 대한 체계적인 지도와 관리를 통하여 새로운 수험반분위기를 조성하고 정규교과과정만으로 소화하기 힘들었던 학생들의 수험과목을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행하려고 합니다. 물론 수험반 입실자들에게는 보다 많은 장학금과 함께 수험합격에 필요한 많은 지원이 뒤따를 것입니다. 경찰․법․행정학부 여러분! 지금 내가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뿐입니다. 감사합니다. <참고> 프랙탈 영어연구소 조병훈 원장의 “영어특강” 10월23일(금) 10:00~ 2009. 10. 6
경찰․법․행정학부 교수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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